3월 16일 일요일에 제2회 피갤컵이 개최되었다. 이는 대회가 있기 전 미리 써두는 글로, 아마 읽는 사람은 16일 5시 이후에 읽게 될 것이다. 따라서 대회 후 글의 내용이 일부 바뀔 수도 있다. 이 글에선 내가 출제한 문제에 대한 이야기만 할 것으로, 전체적인 프로세스와 후기에 대해선 다음 글에 모아서 쓸 듯 하다. 나는 이번 피갤컵 콜포테에 문제를 총 5개 제출하였다. 그 중 2개가 선발되어 출제진으로 참여하게 되었다. 콜포테에 낸 문제는 애매한 것 2개, 꽤 좋았던 것 2개, 아 이건 좀 싶은 것 1개를 냈는데, 딱 꽤 좋았던 것 2개가 뽑혔다. 출제한 문제는 C(2^3은?)와 G(내 맘대로 정렬)이다. 놀랍게도 나는 이번에 구성적 문제를 내지 않았다! 구성적을 출제했을 거라고 생각하신 choyj..